2020 복지단체 신년워크샵 (1/11)

2020년 새해를 맞아 지난 11일, 신수동 사무실에서 올해 복지국가 운동을 전망하는 자리를 가졌다. 20여 명의 내가만드는복지국가(내만복), 노년유니온,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세밧사)  등 여러 사회복지관련 단체 회원이 모였다. 또 사회복지 연구자, 사회복지공무원, 학생과 철거민 등 복지국가를 꿈꾸는 시민들도 함께 했다.

홍순탁 내만복 조세재정팀장의 진행으로 고현종 노년유니온 사무처장이 ‘줬다 뺏는 기초연금’ 활동 평가와 방향, 오건호 내만복 공동위원장이 ‘2010년 이후 복지국가 운동 평가와 과제’, 이어서 이명묵 세밧사 대표가 ‘왜 복지국가 운동인가?’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와 응답, 의견을 나눴다. 오후 2시경에 시작한 모임은 종합 토론까지 저녁 6시 30분에 마쳤다. 올해를 비롯해 2020년대 어떤 복지국가 운동을 해 날까지 고민하는 열띤 논의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