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 첫 세밧사 특강
‘정치를 바꾸자! 세상을 바꾸자!’ – 사회복지사가 알아야 할 정치개혁
작년 10월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첫 전체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삶을 반영하는 정치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국회는 거대 정당들이 자신들의 지역구를 챙기고, 국회의원의 특권을 키우는 일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럴때 필요한 것이 ‘정치혐오’ 일까요?
정치혐오로 발생하는 정치문제들의 가장 큰 피해자들은 사회적 약자입니다.
또한 민심을 반영하는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위해서 선거제도 개혁도 필요한 때입니다.
복지국가를 염원하고, 사회복지현장에서 사회적 약자들을 만나는 우리에게 정치개혁이 가져오는 변화는 무엇일까요?
같이 공부하고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1부 강연 14:00-15:00>
정치개혁이란 무엇인가? (허승규 녹색정치 활동가)
<휴식시간 15:00-15:20> 명함나눔 & 인사 ‘나는 왜 이 교육에 왔는가?’
*기관에 근무하고 계시는 분들은 명함을 가지고 오세요.(명함을 나누면서 자기소개, 인사)
<2부 토크콘서트 15:20-16:30 / 사회: 최영선(비례민주주의연대 사무국장)>
박종규(세밧사 운영위원) / 이상희(녹색당 서울시당 공동운영위원장) / 허승규(녹색정치 활동가)
□ 주최 : 도서출판 인간과 복지
□ 주관 :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 허승규 강사님의 강연 후기!
한국 귀국 다음날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들의 정치개혁 강연을 하였습니다. 정치혐오를 넘어서는 정치개혁, 정당을 키우는 정치개혁, 선거제도를 바꾸는 정치개혁 3갈래를 이야기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20세기 복지국가와 사회민주주의 역사는 정치+정당+리더십+선거제도+교조주의가 아닌 다원주의+사회비전의 총체적 산물이므로, 사회복지 문제의 정치화 경로를 고민해야한다, 내용은 21세기적인 변화를 담고, 방식은 지금보다 훨씬 ‘정치적’이어야 한다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토크콘서트에선 다당제 구도 하의 극우세력의 분화, 진보정당 원내진입 이후 정책차별성 증가, 대통령 결선투표제 도입, 연동형 비례대표제 전제 없는 권력구조개편 논의 반대, 2019년 4월 재보선 노회찬 지역구 수복으로 선거제도 개혁 교섭단체 복원, 2020년 총선까지 선거제도 개혁 실패하더라도 좌절하지말고 함께 가자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현장에서 수고가 많으신 사회복지사 분들 앞에서 강연을 할 수 있어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배우는 자리와 인연 만들 수 있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진촬영: 라용(녹색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