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일 10시~19시 파주 사회복지책마을에서 세밧사 운영위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오전 1부에서는 세밧사의 주요 운동 주제인 ‘줬다뺏는 기초연금’ ‘병원비백만원상한제’ ‘주거권운동’의 발상과 전개를 정리하면서, 사회운동 의제 설정과 실행전략을 공유했습니다.
운영위원들은 사회복지사들이 현장 업무와 함께 복지정책에도 관심 가질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의 사회운동’ 학습이 필요한데, 세밧사의 운동 사례가 보수교육이나 특별 주제 교육으로 사회복지계에 소개될 필요에 공감. 연대 활동으로 진행되는 사회운동에서 사회복지사의 기여와 역할에도 주목할 필요에 공감했습니다. 특히 주거권 주제는 어려운 정책 부분들이 있어 많은 학습이 필요함.
점심 식사 뒤 2부에서는 세밧사 당면 과제에 대하여 열린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 운동 역량 키우기. 세밧사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사무국 역량을 키워야 하고, 간사나 활동가 충원을 위해서는 회원 증대가 필수이니, 느슨한 연대 차원에서 사회복지사들이 큰 부담 없이 복지운동에 합류할 수 있도록 역할 요구보다는 회원가입만이라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준비하자. 2030 세대와 세밧사의 접점을 만들어보자. 회원 증대 방안을 다양하게 찾아보자.
- 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 단기 목표. 회원 확대, 회원의날(2025년 2월 15일) 준비, 회원과 의제 공론화 추진. 장기 목표. 사민주의 복지국가로 가는 길. 기존 운동을 다지면서 새로운 의제 발굴. 우리 사회 복지국가 담론 활성화에 대한 세밧사의 책무와, 복지국가 비전을 사회복지사들과 공유하기.
몇 가지 논의 안건. 간사 채용 조건 완화, 김혜미 운영위원 정책위원으로 보직 활동, 세밧사 다이어리 발간, 제 5회 세밧사상 준비.
주거권운동 3년 활동을 설명하는 김혜미 운영위원
“우리 같이 세상을 바꿔볼래?” 하면서 회원을 늘려보자는 송부연 운영위원
출입문 쪽에 앉은 분은 세밧사운동을 박사 학위 논문 주제로 연구 중인 배 선생님
점심 식사 뒤 김소월의길을 걸어보는 운영위원들
꽃받침위원들…
아래 자료는 주거권운동 3년 활동 그림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