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상품화와 복지국가”
빈부 초격차 시대, 평등을 포기하는 불평등 시대에 우리는 다시금 평등과 복지의 이상을 꿈꿉니다.
인간 생존과 존엄의 기본 조건인 “돌봄 · 교육 · 주거 · 의료”들이 시장에 맡겨지는 순간, 현실은 정글(지옥)로 변합니다. 그래서 복지국가 담론에서 탈상품화가 거론되어 왔는데, 근자에 들어 박물관 유물 취급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본질을 잊고 지내왔다는 말이겠지요.
‘복지 상품화’를 경계하면서 ‘인간 삶의 탈상품화’를 위해 연속 강좌를 엽니다. 관심 있는 사회복지사와 시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복지국가 아카데미>
○ 일시: 2024년 10월 17일 ~ 11월 7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 9시 30분
○ 장소: 서울사회복지사협회 3층 교육장 다락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171)
○ 주제: 복지국가와 탈상품화
1강. 10월 17일. 한국 복지국가의 역설. 윤홍식(인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2강. 10월 24일. 탈상품화와 노동. 김종진(일하는시민연구소 소장)
3강. 10월 31일. 탈상품화와 돌봄 정의, 공공성. 최혜지(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4강. 11월 7일. 탈상품화와 4차 산업혁명. 유동철(동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참가비: 30,000원 (각 강좌 수강 시 강좌 당 10,000원)
○ 신청: 구글 독스 https://forms.gle/uMArDfAX8saAsXtF6
○ 문의; 010-9291-9411(신철민 세밧사 운영위원) 010-4375-2511(이정미 세밧사 운영위원)
○ 주최: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복지국가시민위원회 ·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