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폭염을 이기는 시간 민주주의 서울 시민제안 워크숍

<15분 폭염을 이기는 시간 민주주의 서울 시민제안 워크숍>

오늘 ‘민주주의 서울 시민제안 워크숍’에 김혜미 간사가 토론자로 다녀왔습니다.

폭염과 코로나, 기후위기에 취약한 사람들을 위해 서울시의 정책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폭염의 시대> 저자 주수원 작가님, ‘십년후연구소’ 조윤석 소장님을 비록하여 ‘청소년기후행동’ 김보림 활동가, ‘민주노총’ 최명선 노동안전보건실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기후위기를 대응할 수 있는 것은 개개인이 아니며, 냉난방기 지원, 에너지바우처와 같은 서비스 지원 뿐만 아니라 안전한 주거공간에서 삶을 지킬 수 있는 정책, 조례가 만들어 질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적정주거기준 마련’을 통해 서울 시민들이 폭염에 집에서, 집 주변에서 사망하지 않도록 제도적 개선이 시급합니다.

오늘 자리하신 조윤석 소장님께서는 ‘쿨루프’를 제안 하시기도 하셨으며 최명선 실장님은 폭염에 사망하는 노동자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김보림 활동가는 폭염과 기후위기는 거시적 차원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며, 탈탄소 시대를 서울이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것을 설명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