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밧사 4주년 촛불

복지국가를 만들어가는 사회복지사.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가 4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쉼 없이 달려온 그 시간을 돌아보고, 다시 4년을 향해 달려갑니다.

우리의 걸음이 대한민국을 복지국가로 만들어 간다는 믿음으로

그렇게 달려갑니다.

인디언들이 기우제를 드리면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비가 내릴 때까지 기우제를 드리기 때문이라네요~

우리도 복지국가 촛불을 듭니다. 복지국가가 될 때까지!

[세밧사 4주년을 돌아봅니다]

[세밧사 4주년 축하 메세지]

 

 

34회 복지국가촛불

2015년 마지막 복지국가 촛불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촛불에서 세밧사는 ‘육룡이 나르샤’의 ‘무이이야’를 불렀습니다.

추운 겨울 거리 서울 한복판에서 울려퍼지는 ‘무이이야’

고려말 시대 상황이 지금과 다른게 무엇인지 자문해 봅니다.

 

이제 2016년 문턱 앞에 섰습니다.

내녀에는 더 희망찬 복지국가의 미래를 보면 좋겠습니다.

4월에는 총선이 있고, 내 후년에는 대선도 있습니다.

 

연대하고, 협력하여

함께 만들어 갑시다.

 

[무이이야] 가사

칼춤에 꽃놀이 도화전에 노랫가락 시리게 흥겨운데
오백 년 공들여 애써 온 대업 모두 허사로다!

아비는 칼 맞아 쓰러지고
자식들은 세금에 찢겨 죽고
잿가루 날리는 만월대에
통곡 소리 구슬퍼라!

무이이야! 무이이야! 세상에 묻노니 생사를 가름에
정치와 칼이 다를 게 무어냐?

천중의 이름 없는 새야! 왜 그리도 구슬프게 우느냐?
어차피 들꽃이 진 자리는 찾을 수 없지 않느냐?

 

 

 

‘제1회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상’ 수상자 박경석 대표와의 만남

지난 8월 24일 늦은 저녁 7시 30분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제1회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상’ 수상자 박경석 대표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날 현장의 분위기를 소개합니다.
사회: 양혜정
과연 그는 1회세밧사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가
사회자: 지난 금요일 장애등급제 폐지, 부양의무제 폐지 농성 3주년 행사 인상적이었음. 세밧사상 수상하셔서 세밧사 3주년이 뜻깊은 자리였음. 세밧사상 수상 소감 부탁
박경석: 첫번째 주인공 감사합니다. 자리 마련 감사. 페북 반응을 보며 자격있다는 답변글을 보며
장애인운동하면서 변화된 부분 있음, 하지만 그것이 상을 받을 정도인가는 이자리를 통해서 질문 부탁
이명묵: 첫번째 수상자기 때문에 매 회 수상 때 참석해야함
사회자: 선정과정에 11시까지 회의, 여러 의견 중 하나 1회수상자가 너무 크다는 의견있었음
박경석: 별로 안크고 173, 살도 많이 쪘음
사회자: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과 현장에서 운동하는 사람을 찾는 고민,

박경석: 전장연 대표, 노들야학 교장- 제도 밖에 있는 교육과정, 특수교육법 34조 제도화에 들어갔음 2004년부터, 임대료 보조금을 받고 있음. 보조금을 받는 단체가 되면서 불법이 되지 않는 선에서 투쟁을 하고 있음

신철민: 경계선을 적당히 타는 방법
박경석: 장애인운동과 관련해서 IL센터 생기는 과정
88년에 다치고 89년에 서울장애자복지관에 처음가서 느낀 문제
자신들의 존재를 인정받기 위해 굉장히 불법적인 방식으로 10년 넘게 투쟁하는 과정이 있음
제도화 가는 속도나 넓이가 확대되고 있는 과정, 제도화 내에서도 다른 방식으로 운동
사회적 약자의 권리에 맞닿아 있느냐, 관리하는 사회복지사인가에 대한 개인 정체성의 문제
사회복지사는 기술론적 학습이 중심적 안타까움
학교에서 사회행동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었음
세밧사 모임 소중, 확장 넓게 깊게 관계를 가진다면 사회복지 정체성이 강화될 수 있을 것
사회자: 현장사회복지사는 매뉴얼대로 업무, 세밧사 활동하면서도 한계, 세상이 정말 변할 수 있을 것인가
개인 고민을 이겨낼 수 있었던
박경석:
원래 79학번 날라리 NL,  숭실대 91학번 4점대 공부 열심히
실습 서울장복, 고용촉진공단 ,
고용촉진공단 취업 희망 – 지원 안받아줌, 나이제한에 걸림,
정립회관- 여학생들은 합격, 장애인직원 다수, 12살 어린 여직원들과 잘 지낼 수 있겠느냐는 질문 받았음
그렇게 취업을 안한 것이 다행일 수 있겠다
갈데가 없어서 대학원, 성남장애인복지관 총무과장 1년 근무, 노들야학 교사활동 겸임, 복지관 업무에 더 집중했으면 좋겠다는 의견, 복지관 퇴사, 야학 선택, 제도화 내에서 우리가 개척할 방향들은 없을까 생각함
장애인을 만나기 어려워서 ‘발굴한다’고 말할 정도였음. 만나는 과정 속에서 그들의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중요하다
생애 첫 월급 딱 1년
사회자:
60년 출생, 80년 해병대 입대 87 행글라이더 사고
88 서울장애인복지관 91 숭실대 입학 2001년 석사 졸업
1993 노들야학 설립, 97년 교장 2001년 오이도추락사고- 이동권연대 운동 시작
02 지하철 선로 점거 03 한신대 교수 04 민노당 비례대표 사양
노무현대통령 만찬초대 – 쫓겨남
12년 김주영 노제 – 활동가 18명 대신 노역형
13년 지금이 나는 더 행복하다 책발간
93년 장애인운동하던 사람들이 먼저 장애인을 만날 공간이 없어서 만든 야학, 차량이 있어 학생들 이동시켜주고, 숭실대 학생들 교사로 꼬시는 등 숨어있는 조직원이었음
현장투쟁을 중심으로 자본주의의 모순에 대해 토론하던 모임
야학을 제가 설립한 건 아님
교사, 상근자, 교장 월급 동일 – 아무도 교장안하려고 함
사회자: 비례대표 거절, 오늘 비례대표 축소 반대하는 글, 비례대표 추천 받으면?
박경석: 정치와 사회복지는 밀접한 연관이 있다, 국가예산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차이,
정치가 잘되기 위해서는 현장 투쟁이 단단히 받쳐줘야한다.
사회복지사는 몇십만명이나 되지만, 장애인 영역은 스스로 권리를 이야기하고 목소리를 내는 중요한 과제 있음
국회의원이 되거나 현장 투쟁을 할거냐는 선택의 고민,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참 좋습니다.
임복희: 사회운동 관련 두려움이 생길 때
개인 사회복지 업무와 사회운동 사이에서의 고민,
박경석: 경험의 문제, 전 착한 장애인이었음, 우리집안은 독실한 기독교인,
처음엔 무섭고, 불법과 합법의 갈등, 조금씩 경험하다보니 깨지기 시작함
테두리 내에서만 사고한다면 계속 갇히게 될 것
간디, 마틴루터킹 등 불법을 많이 저질렀음
우리는 비폭력 평화 운동 평가 많이 받았음
전술론 개발할 필요가 있다
사회복지사 스스로 두려워하지말고 실천할 수 있어야한다
김동현: 사회복지사 요구되는 역할, 세밧사 효과적인 방향 제안
박경석: 사민주의정당 만들려는 움직임, 이명묵 대표 이름을 본 것 같은데
이명묵: 현재로서는 주도하는 사람들과는 생각의 차이가 있음
박경석: 변화 모색할 수 있는 역할, 개인의 변화, 개인과 관계맺는 인연, 개별적 욕구들이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냐, 서비스 전달의 관리자가 되어야하느냐,
장애인을 통제하려 하는 모습
개인의 고통과 사회적 구조 모순을 연결할 수 있는 사고를 해야한다
빈곤계층 4백만명 사각지대 150만명,
기준을 완화, 없애는 노력 필요
현장을 넘어선 기준, 세상을 볼 수 있어야한다
조호진: 1. 주변사람들의 무관심을 타파하기 위해 내가 경찰 연행이 되면 주변사람들이 관심가질까 생각했음. 구치소 경험
박경석:
김주영 노제 때 벌금
5억짜리 황제 노역 이슈, 5일 노역 25만원
집행유예 5개,
민주노총 법률지원, 재판기록상 1등,
아직 이 사회가 나를 못집어넣는 이유,
집어넣으면 살릴 수 있는 조건이 안됨,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 안되어있음
현장사회복지사들이 함께 하기에는 간극이 있을 수 있음
조호진: 변화의 시작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라고 생각함. 자신의 이익이 되는 사항에만 관심가짐
젊은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메세지
박경석: 개인 중심으로 살았음. 경험하기 전까지 모름. 영남대 시절 목발 짚던 여학생 – 속도가 느리구나라고 느낌
마틴 루터킹 우리는 누군가에게 신세를 지고 있다 – 커피,코코아, 차를 마시고 출근
진화론적 이타심- 동물이 살아가면서 이기적일 때 생존률이 높음
이기적이더라도 누군가의 신세를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임
조호진:현재  헤어스타일을 유지하는 이유는
박경석: 미용실 갈 때 다리경련 경험 있음. 보여주기 싫더라고요, 미용실 가기 귀찮아서가 이유임, 가족은 반대, 주변은 찬성
사회자: 투쟁의 이미지, 효과적 표현
조호진: 평소 취미
박경석: 클래식 기타, 장애 이후 술먹는게 취미
조호진: 과거로 돌아간다면
박경석: 예전엔 하루만 걷고 죽고싶다라고 생각, 요즘에 안함
이명묵: 최근 장애인복지관 개인예산 이슈, 박경석 입장
박경석: 현금지급제 반대, 이미 우리나라는 바우처 직접지불제도 발전, 연금과 활동보조, 예산 어마어마함, 2007년 활동보조 제도화, 24시간 활동보조 1인당 9천만원,
사회보장기본법 26조 협의 내용- 박근혜 정부 중복 누수 복지예산 3조 깎겠다, 지자체 통제하기 위한 조항, 강제사항이 아님, 감사원 동원- 지차제 공무원 깨갱
현재 의학적 판단에 의해 급수로 나눠 획일화된 서비스 전달, 개별에 맞춘 예산은 필요
개별예산제와 현금지급이 혼용,
현금지급은 노동자의 최소한의 권리 보장이 무너질 가능성,
영국과 비교해 우리나라에 적용가능하냐, 위험하다
5프로도 안됨, 그만큼 실효성이 없다
결국은 파이의 문제다. 복지의 양을 확보하는 것이 먼저 필요하지 않나
공공복지도 약한 상황에서 현금예산은 위험한 판단일 수 있다
개인선택과 자기결정의 절대화- 논쟁 중
실현될 수 있을지 의문임
박경석: 부양의무제 폐지, 장애등급제 폐지 동의하십니까?
국기법 잔여적 복지 영역- 부양의무제 기준, 국가가 가난의 문제를 책임져야하는데 개인과 가족의 책임으로 남겨둠
장애등급제 폐지- 결국은 예산의 문제, 장애연금이 가장 큰 문제, 1,2,중복3급해당, 2열종대선착순 기준,
중&경으로 나눠 시범사업,
유승민 원내대표 연설 복지수준 장기적으로 OECD 평균 수준, 지금의 10배를 높여야함.
선택할게 없는데 선택하라고 하느냐,
예산을 쓰려는 예산이 없는 것이 아니라 의지가 없다
사회자: 세밧사가 나아가야할 길을 보여주신 것 같다. 사회변화를 위해 투쟁, 연대하는 몸소 실천해주는 모습 세밧사가 배워야할 듯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3주년

정의, 인권, 평등, 연대, 민주주의에 기초한 복지국가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 달려온 3년.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가 3돌을 맞이합니다.

2015년 7월 24일(금) 저녁 8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개최됐습니다.

특히, 이번 3주년은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상’을 제정해 박경석 사회복지사를 1회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클랑클랑의 공연도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세밧사의 3주년을 축하하며 함께했습니다.

그날의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세밧사상이 뉴스기사로 나왔습니다.

세밧사 상이 복지미디어 뉴스 기사로 올라왔습니다.

세밧사 상의 의미와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기사가 작성되었습니다.

기사 전문을 소개합니다. 동시에 뉴스기사 링크도 공유합니다.

 

‘세상을 바꾼 사회복지사’를 찾습니다
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사 동료에게 주는 상, 오는 7월 5일까지 접수

 사회복지사답게 사회복지를 하고 싶은 현장 사회복지사들의 모임인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이하 세밧사)’가 사회복지사를 위한 상을 제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 장 사회복지사들이 복지국가 이념과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자비로 운동하는 세밧사는 활동 3주년을 맞아 우리 사회의 ‘정의·인권·평등·연대·민주주의’ 상황을 개선하고, 복지국가 이념과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묵묵히 실천해온 사회복지사 동료를 찾아 격려하고, 칭찬하고자 이번 ‘세밧사 상’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세밧사 상’이 사회복지계에 시사하는 점은 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사 동료에게 주는 상이라는 것 외에도 많다. 우선 추천 자격에 제한이 없어 사회복지사라면 누구든지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지금껏 많은 사회복지사 상의 경력 제한이란 틀을 과감히 깬 것이다.

사회복지계에서는 굵직한 시상 공고가 있을 때마다 기관에서 경력별로 순번을 정해 응모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상 나눠먹기’, ‘그들만의 리그’ 등의 이야기가 매번 나오곤 했다. 하지만 경력 제한의 틀을 없애 신입 사회복지사에서부터 중견 사회복지사까지 공평하게 응모를 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이 참 세밧사스럽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본인 스스로 세상의 변화를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본인 추천도 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사가 아닌 사람이 사회복지사를 추천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그만큼 추천자 문턱을 낮춰 많은 사회복지사가 본인을 돌아볼 수 있고, 더불어 우리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지역사회가 재평가할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세밧사에서 활동 중인 이명묵 사회복지사는 “작은 변화라도 세상의 변화를 이룬 사회복지사 동료를 찾아 격려함으로써 세밧사 운동의 뜻을 세우고, 함께 더불어 복지국가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세밧사 상을 제정하게 됐다”고 세밧사 상 제정 이유를 전했다.

제1회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상’은 오는 7월 5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온라인 접수(http://me2.do/5rH65ulU)만 할 수 있다. 수상자 발표는 7월 24일(금) 저녁 8시,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진행되며, ‘세밧사 상’에 선정된 사회복지사 1인에게는 상금 1백만 원이 수여된다.

‘세밧사 상’에 필요한 구비 서류는 세밧사 홈페이지(http://www.sebasa.org)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SebasaKorea)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이메일(sebasa13@hanmail.net)로 문의하면 된다.

한 편,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는 돈과 조직력을 겸비한 단체가 아닌 현장 사회복지사들이 자비로 복지국가 이념과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운동하는 자발적 단체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2012년 7월 11일부터 매달 진행하고 있는 ‘복지국가를 위한 시민촛불집회’를 포함해 복지국가운동 주제 포럼 및 토론회, 사민주의 학습 청년캠프, 사회복지 이슈와 관련한 기자회견, 사회복지세도입에 대한 사회복지사 간담회, ‘줬다 뺏는 기초연금’ 해결을 위한 기초법 개정 촉구, ‘빈곤노인 기초연금 보장을 위한 연대’ 발족 등이 있다.
서재민 기자 jem@ibokji.com

 

기사 원문 보기 : http://www.ibokji.com/01_list/view.php?zipEncode=0GtoX0tB152x3vwA2zYmY0tB15KmLrxyJzsm90wDoftz0f2yMetpSfMvWLME

세상을 바꾼 사회복지사를 찾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세밧사)는 사회복지사의 이름으로 세상을 변화시킨 동료를 찾습니다. 작은 변화라도 좋습니다.

우리 사회의 ‘정의·인권·평등·연대·민주주의’상황을 개선하고, 복지국가 이념과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묵묵히 실천해온 사회복지사에게 ‘세밧사상’을 시상하고자 합니다.

세밧사의 주체는 사회복지사입니다. 돈과 조직력을 겸비한 단체가 아닙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 한 명, 한 명이 뜻을 모아 스스로 만들어갑니다. 세밧사는 세상을 변화시킨 사회복지사 동료를 찾아 격려하고, 칭찬하고 싶습니다. 격려와 지지의 마음을 담아 세상을 변화시킨 동료 사회복지사를 추천해 주세요.

 

1. 추천 대상
– 복지국가 이념과 철학의 실천을 통한 헌신적인 노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킨 사회복지사
– 우리 사회의 “정의·인권·평등·연대·민주주의” 상황을 개선하는데 헌신한 사회복지사

2. 추천 자격
– 사회복지사라면 누구든지 동료 사회복지사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나이, 경력에 무관)
– 자신은 사회복지사가 아니지만 세상을 변화시킨 사회복지사를 알고 있다면 추천할 수
있습니다.
– 본인 스스로 세상의 변화를 이루었다는 분도 추천 가능합니다.

3. 구비 서류
–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상』 추천서 1부 (※ 별지서식 사용)

4. 접    수
가. 접수기간 : 2015. 6. 22 (월) – 7. 5 (일)
나. 접수방법 : 온라인 접수 (http://me2.do/5rH65ulU)

5. 문    의
– 이메일 문의(sebasa13@hanmail.net)

6. 심사와 수상자 선정
가.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상 심사위원회』 심사로 수상자 선정
나. 심사위원회 심사결과 적격자가 없을 시 수상자 선정 하지 않을 수 있음.

7. 수상자 발표, 시상
가. 일    시 : 2015. 7. 24. (금) / 20:00
나. 장    소 : 광화문 청계광장 (서울파이낸스센터 옆 광장)
다. 내    용 : 세밧사 활동 3주년 기념, 복지국가 촛불집회 중 시상
라. 시상인원 : 1명
마. 시상내역 : 상금(1백만 원)

8. 기타 사항
가. 접수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상 심사위원회(☎ 010 – 4053 –
3130 / 황다운)로 문의 하시고 추천기준과 양식은 우리 단체 온라인 홈페이지(http://www.sebasa.org)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SebasaKorea)를 참조

 

304명 사회복지사 세월호 가족을 만났습니다

지난 4월 10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세월호 가족을 걱정하는 사회복지사 304명이 모였습니다.

 

세월호 1주기가 다가오지만, 어느 것 하나 해결된 것이 없어 다들 안타까워 하는데…

우리 사회복지사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세월호 가족이 국민과 만나고 싶어 한다면

우리가 그 분들을 만나 말씀을 듣는 것은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세월호 가족과 304명 사회복지사 간담회>가 마련되었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모아 노란 리본에 적었습니다.

작은 촛불이지만 함께 모여 큰 불을 이루듯.

우리의 마음을 모아 하나씩 촛불을 밝혀봅니다.

세월호 304명의 희생자 이름으로 좌석을 준비했습니다.

그곳에 304명의 사회복지사가 함께 합니다.

진혁이 어머님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힘내세요.

우리가 함께 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진혁이 어머님은 사회복지사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어 주셨습니다.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 사회복지사들께서 세월호 가족의 고통에 관심 가져주길 부탁합니다.”

다영이 아버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분노하고 저항하지 않으면 변화되지 않습니다.”

함께 눈물흘리며,

함께 아파하며,

그렇게 그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아름다운 노래로 세월호 희생자 가족분들을 위로했습니다.

함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갑니다.

이 길을.

이명묵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대표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304명의 사회복지사가 304명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다영이 아버님, 진혁이 어머님

“얼마나 힘드셨나요?”하면서 안아드렸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하면서 손을 잡아드렸습니다.

이제 함께 합니다.

아니, 앞으로도 함께 하겠습니다.

304명 사회복지사

4기 복지국가 청년캠프를 마쳤습니다.

지난 1월 24일(토) , 31일(토) 양일간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교육장에서 ‘4기 복지국가 청년캠프’를 진행했습니다. 강사로는 유범상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이창곤 한겨레 사회정책연구소 소장,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홍세화 말과 활 발행인, 신정완 성공회대학교 교수, 이명묵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대표가 했습니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복지국가를 공부하고자 하는 젊은 청년들이 함께 했습니다.